임실치즈축제를 처음 참여했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틀동안 지역축제를 돌아다니면서 3군데 정도 축제에 참여하여 즐기고 왔는데

임실치즈축제만큼 질서와 정리정돈이 잘되어있는곳은 드물었던거 같아요.

도착하고나서는 차가 너무 막혀서 살짝 짜증이 났지만

셔틀버스가 잘 운영되고 있었고, 셔틀버스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빠르게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었기에 좋았습니다. 

먹고 나온  쓰레기들을 한곳에 모아서 버릴려고 했는데

분리수거앞에 자원봉사자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일히 검사하시면서

분리수거가 잘 될 수 있도록 지켜보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축제장에 함부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없었던건지도 모르겠네요. 

축제장도 깨끗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었고

예쁜 국화속에서 가을을 느끼고 왔던 하루였습니다.

축제를 준비하셨던 모든 분들께 모두모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는 일찍 와서 축제를 더 많이 즐기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