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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보건의료원 장년기 여성 걷기 행사를 다녀와서

  • 작성자 : 황영순
  • 작성일 : 2003.10.07
  • 조회수 : 3607
아침 부터 안개도 끼지 않더니 높고 파란 하늘에 가을 햇살이 눈부시다. 임실 의료원에서 실시 하는 장년기 건강 걷기 행사에 참석 하기위해 오늘 할일을 미리 마무리 하느라 부산했다.
남편이 행사장인 사선대 까지 데려다 주어 도착해 보니 부지런한 분들은 벌써 나와 준비하고 있었고 넓은 잔디광장 위로 애드벌룬들이 25~6여개나 띄워져있으며 공연 무대에도 의자들과 함께 그대로 있어 뜨거웠던 사선제 분위기를 읽을수 있었다.
시간이 다되어가자 참석자들이 뒤이어 속속 들어왔다. 주최측인 의료원에서 주는 황토색 T샤스와 모자로 갈아입고 신민 부군수님의 격려말씀과 기초체조등 행사가 끝나고 걷기 대회가 시작되었다.
조각 공원옆으로 청소년 수련관 공사를 하고 있고 야외 놀이마당과 화장실이 동화에 나오는 궁전처럼 앙증맞고 예쁘게 지어져 있어 감동을 주었다.
공원을 넓히기 위해 많은 부지를 유치해 공사중에 있어 임실의 관광공원으로 크게 부상할것 같아 흐뭇하다.
오원강을 따라 한들거리는 가을 바람에 몸을 내맡긴채 열심히들 걷고 있는 사람들...
진안으로 들어가는 관광도로를 내면서 사선공원쪽으로 놓인 다리가 거부감없는 아름다움으로 위용을 부린다.
강가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쑥부정이의 연보라빛 애잔함이 또 코스모스들의 가녀린 율동,담담하게 피어있는 이름모를 들꽃들이 산들 바람과 함께 모처럼의 여유를 흠모한다.
성리산성 입구에서 반환점으로 돌아 오는데 떡 버티고 있는 산을 보니 산행하고픈 마음에 아쉬움이 인다.
돌아오는 길에 관리소에 가서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 메모 한뒤 시간나면 남편과 함께 와서 사선공원의 이모저모를 잘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돌린다.
오늘 행사는 갱년기에 든 부녀자들을 위해서 참 잘한 행사이기에 박수를 보내면서 내년에도 농촌 부녀자들의 건강을 위한 더욱 알차고 좋은 행사를 기획해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합께 고마움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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