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완주회장님을 비롯한 임실군 장애인여러분 지난한해도 수고많으셨슴니다. 저는 장애인을 동생으로둔 가족의 형으로서 남달리 장애인의 움직임이나 정부의 복지정책에 관심이 많아왔던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모두가 떠나고 장애인인 동생만이 남어있게된다면 그의 삶은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하는 걱정과염려 때문입니다. 왕방리에 어렵게나마 허가된 빙어체포사업에 발전이있기를 바라면서 이에 한가지 덧붙이자면 그러한 힘든일보다는 장애인들이 보다효율적으로 안정적삶을 영위할수있도록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에 착수케해야 할것입니다. 현재 운암면에는 군에서 운영할수있는 관광도로변의 휴게실등이 특정개인의 전유물처럼 십여년이상 독점 운영되어오고 있슴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사회복지의 차원에서도 운암면 장애인들을 위하여 운영될수 있도록 하여야하며 임실군지부 에서도 관광도로변의 수익성이있는 자판기사업등에 지급받고있는 정부의 보조금을 운암면 지회에 할애하여 장애인들이 실수입을 할수있도록 제도적인 마련을 하셔야 될줄로 믿슴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문제는 운암면지회의 간부들과 충분히 상의하시어 대부분 할일없이 어렵게 지내고있는 장애인들의 복지에 만전을 기하여 주셨음하는 바램입니다. 임실군장애인 여러분들의 희망찬 새해를 기대합니다. : : 지난 12월 29일에 임실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임실군장애인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심민 부군수님을 비롯해 최근호 임실읍장님 그리고 총회를 위해 애써주신 군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저희 임실군 장애인협회에서는 임실군 12개 면에 사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임실읍에는 20kg 쌀 6포대, 각 면에 4포대씩을 전부 50개의 쌀포대를 나누어주어 주위의 찬사를 들었습니다. : 이번 '쌀 나누어주기 행사'는 손 주완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실군 장애인협회 임직원들의 수고로 올해 초 복지사업을 시작하여 각 기관과 학교에 화장지와 A4복사용지, 인장, 방향제, 식탁보 등을 싸게 팔아 남은 이익금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 손회장님은 앞으로 '내수면 빙어 사업' 등을 새로이 마련하여 내년도에는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쌀을 나누어 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 이러한 '쌀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임실군에 살고있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희망을! 줄 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