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상수도사업소 상수도팀원분들께 칭찬 아니 감사드립다.

 임실군민은 아니지만 임실에 농지를 구입하여 귀농을 꿈꾸며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 농지를 구입하고 농사시설을 갖추고 준비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으며 시작도 하기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문제는 상수도 공급이었죠. 제가 구입한 농지에 상수도 공급받기 어렵다는 통보였죠.

하지만 밤잠을 못 이루고 고민하던 저에게 상수도 사업소 상수도팀원 000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너무 힘들것 같은데....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까운 국도에 지나가는 상수도나 인근 상수도선을 찾아보겠다"

 자신의 일처럼 고민하고 희망을 주는 공무원의 말 한마디가 이렇게 큰 위로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습니다.

 철없는 귀농의 꿈을 접지 말아야겠다는 희망도 포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머리 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칭찬게시판이 있는 줄 모르고 군수님페이지에도 게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