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사면에 거주하는 가정주부입니다.
평소 임순여객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여러생각을 몇자 적고자 합니다.
요즘 임순여객기사님들은 무척 친절하시데요.<예전에도 친절했지만요>
지난 8월3일 지사면 사촌에서 8시20분에 오수로 나가는 조태순기사님이 운전하는 임순여객에 승차했는데 기사님이 정말로 친절하더군요. 오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인사도 깍듯이 잘하고 그날은 비가 많이 내려서 차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고 이야기를 하시면서 운전을 하시더라구요.
참으로 기분좋은 하루였읍니다. 하루종일 운전하려면 무척 피곤할턴데 정말 친철한 기사님이였읍니다.
당일에 칭찬합시다에 올리고 싶어으나 쑥스럽고 이상한것 같아서 하지않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좋은일는 널리 알리는것이 좋을것같아서 이렇게 두서없지만 올립니다. 요즘은 너무나도 삭막하고 각박한세상인데 이렇듯 자기가 하는일에 묵묵히 종사하면서 다른사람을 배려하고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