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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청웅이 친정인 가정주부입니다.

현재는 전주에서 살고있는데 지난 장날에 친정에 갔다가 느낀점을....

전주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들을 운전하는 기사님들은 시간에 좇기어서 항상 바쁜것 같은데...

임실에서 운행하는 임순여객은 그렇지가 않더군요.

항상 웃는얼굴의 기사님들 신선하였읍니다.

특히 이번에 타게된 5020호를 운전했던 남상곤기사님! 정말로 감사했읍니다.

출발시간이 되었는데도 할머니 한분이 오지않는다고 기다리는 모습에 바쁜마음에 채족하였던 제가 부끄러워읍니다.

이번차를 못타면 2시간이상을 가다려야한다며 젊은아주머니는 버스를 놓치면 택시를 이용하겠지만 그 할머니는 이추운날씨에 몇시간씩 기다려햐한다고 아무런 난방장치도 없는 터미널에서 다음차를 기다릴 할머니를 생각하는 그 고마운 마음씀이 너무도 고맙습니다.

항상 안전한 운정하시고 그마음 변치마세요....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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