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직거래을 다녀와서(부산,강서구,마포구)
- 작성자 :
- 작성일 : 2008.02.04
- 조회수 : 3354
안녕하세요.
임실을 사랑하는 멋쟁이 아줌마 김영숙입니다
환희와 기대에 찬 무자년도 어느새 입춘을 맞아, 봄의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올 봄은 여느해보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 삶의 활력을 찾았으면 합니다.
3일 있으면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입니다.
이번 설명절에 우리 임실군 가족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드리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오세진과장님의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열매의 고장 임실"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판로를 개척하므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우리 업체들의 한결같은 소망이지요.
이점을 느끼었기에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에 감히 인사 올립니다.
제가 6년정도 직거래 장터를 다녀 본 경험으로는, 절대로 먹거리로 장난을 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실은 열매의 고장이기에 열매의 고장에서 나는 농수산물로
직거래에 참여하여 고객들로 하여금 과연 "임실"이 최고야 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번 부산 직거래에서 판매되는 "임실 두메골 한우"는 임실 관내에서 건강하게 길러낸 한우을 축협을 통하여에서 판매하였습니다.
축협에 근무하시는 과장님 왈...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판매가 너무 잘 되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이는 그 동안 직거래를 해 오면서 우리 양진수 팀장님,임채홍씨(보기보다는는 전혀 다른 인상으로
아버님이 농사를 지으시기에 농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우리 업체들을 지원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 연이씨(울 업체들이 항상 감사드려요 왜냐구요.. 말 없이 묵묵이 도와주잖아 감사감사)....
이번 "두메골 한우" 판매에 임실군의 과장님,팀장님,임채홍씨,연이씨의 홍보가 많았던것 같구요
그 동안 임실이 이라는 두 글자가 우리 업체들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의 진실함이 보였던것 같습니다
마포구청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됩니다
얼마나 홍보를 많이 했던지 마포 시민들이 다 나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부군수님...직원님들 ..직거래 행사 팀들에게 말 한마디...
칭찬하믄 돈드는 것도 아닌데 짝짝좀 해 주시와요...
저는 지사면 계산리에서 18년동안 살고있구요
가내공업으로 아주 작은 장류의 모든것을 하고 있답니다
지금 생산하는 작업장이 작고 영세하여 초라하지만
임실을 홍보 할수 있으면 힘들어도 마다 하지 않을겁니다
친정은 순창이지만.. 순창의 고추장의 맛보다 더 좋은 장류의 모든것을
제 2고향에서 전수 받아 임실을 홍보할겁니다....
저에 작은 꿈이라면 남편이 퇴직할 즈음 친정 엄마의 뒤을 이어 장사의 목적이 아닌 내 노후의 충실함과
신랑의 고향인 지사면 계산리에서 장류의 모든것을 전수 할수 있는 최고의 장인이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우리 업체들께 감사드리며..
오세진과장님,양진수팀장님,임채홍,연이씨께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말밖에 ...
수고 하셨습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에 칭찬 드리고 싶습니다
울 모두 하나되는 모습 부산,강서구에서 마포구 시민들이 과연 임실이야 하는 두글자에 놀라게
열심히 뛰어 보겠습니다
"설명절 잘보내시고 가내 두루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2.4
푸른환경발효식품 김영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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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