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수 님 께♠

 郡 行政을 펼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11월 15,16 양일간 군청 민원봉사실을 드나들며 서류를 제출하게 되었는 데 ,여기에서 보아 온 친절도가  타 기관의 이상이어서 그 느낀점을 몇 자 글월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민원봉사실 모두가 친절함을 느꼈으나 특히 김동곤 업무 담당자는 서류를 들고 다가오는 군민마다 보통 “이렇게 합니다”보다는 직접 서류를 검토하며, 잘 못된 부분은 연필로 지적해주고, 오래 걸릴 것 같 

은 것은, 이것을 잠깐 뒤로 미루고, 다음 사람의 질문을 받고 2~4초 내에 간단히 처리해주고, 또 간단한 착오를 발견한 경우 바로 연필로 수정해주는 등 “차례차례”를 준수하면서도 지혜롭게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김동건 담당자는 “운영의 묘”를 살려 업무를 실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1+1=2가 아니라  1+1=3 이나 4가 될 수 있는 업무 수행 스타일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다음은 정진숙 담당자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임실 군청에 자주 왕래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어서 사전에 안내 받고자 통화한 것이 이 분이었는

데, 이분 하고만 아마 7~8차례 문의 했는 데도 한결같은 전화 응대, 벨이 3번 울리기 전에 받는 점 등  

친절도를 높이 평가하고 싶었는 데, 마침 민원봉사실에서 직접 목격한 건 데, 다른 분에 대한 안내 역시 친절함 그 느낌이었습니다. 이해를 잘 못하는 분 한 테도 한결같은 음성으로 안색의 변화 없이 설명하는 양태는 옆에서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 흐뭇하게 했습니다

이 분들은 제가 느끼기에 통상적인 친절도 평가와는 달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군수님의 평소 郡 行政의 方針에 의한 발로로 생각되어 돋 보였습니다

 군수님! 간부회의 때나 月例朝會 때,이런 상황을 칭찬,홍보하면 더욱 밝은 행정이 될 것 같아 말씀드린 것입니다.

마크 트웨인은 “칭찬을 받으면 이틀간 밥을 안 먹어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합니다.

군수님! 衆口千里라 합니다.  분명한 것은 군수님의 높은 행정력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임실군청이 될 것으로 확신 합니다

앞으로 임실군청의 무궁한 발전과  군수님과 국.과장님을 비롯한 여러 직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기쁨을 가득 담고 임실 군청을 다녀온 사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