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중학교 전옥진선생님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을~
- 작성자 : 이종임
- 작성일 : 2008.07.21
- 조회수 : 3615
얼마전 학교에 볼일이 있어 간 김에 딸아이의 담임선생님을 뵈러 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딸아이가 기말고사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왔다고 하시며 조심스럽게 딸아이가 갑상선이 아닌가 애가 살이 빠지는 것같고 요새 비실거리는게 병원에 한번 가보라는 말에 당황을 했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딸아이의 목을 보니 약간 부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 정상이 아닌거 같은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갑상선전문의한테 검진을 받은 결과 갑상선 항진증으로 약물 치료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오면서 전옥진선생님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있어 딸아이의 병을 초기에 발견할수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옥진선생님 같은 분이 운암중학교에 계시다는 게 마음이뿌듯했습니다또, 전옥진 선생님께 말로 표현할수 없는 고마움과 딸아이한테 너무 소홀이 한것같아 좀더 아이에게 관심을 쏟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암중학교 전옥진선생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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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