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삼계면 박사골 산머루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김흥기 면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께서 축제를 통해 고장의 자랑거리인 산머루 알리기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셨습니다.

임실하면 치즈만 알고 있던 저희로서는 이번 기회에 임실은 치즈뿐만 아니고,   산머루와 관련제품 한우와 송이, 향학열이 높은 고장, 그리고 무엇보다도 맑은 물과 생태가 살아 있는 산과 들 넉넉한 마음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내년 축제 때도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대도시에서 살고 있는 저로서는 지역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진실된 자세의 공직자들의 모습은  본 받아야 할 점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주신 삼계면 김흥기 면장님을 비롯한 직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