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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어울림 공동체... 임실

  • 작성자 : 김OO
  • 작성일 : 2013.01.21
  • 조회수 : 3001

행복한 어울림 공동체... 임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임실교육지원청의 wee센터에서 근무했던 상담자 김은선입니다.

임실에서 근무하면서 임실에 대해 피부로 느낀점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 혼자 느끼고 지나쳐 버리기엔 아깝고 소중한 모습과  경험들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wee센터 전문상담사로 근무하며 일주일에 4일은 각 학교에 순회상담을 나갔습니다.

카플을 하고 있어서 순회상담을 나갈 때 버스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닙니다.

그렇게 걷거나  버스를 타면서 임실의 풍경과 어르신, 아이들, 청소년들과 무언의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말을 꼭 해야만이 대화는 아니지요!   같은 공간에서 바라보는 눈과 미소 등을 통해서도 대화를 나누기도 하지요!

혹은 직접적인 대화로 마음 따뜻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순회상담을 마치고 청으로 들어오는 길에 처음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을 몰라 물었을때 가르쳐주셨던 어떤 고우신 아주머니와 어르신의 친절하신 응대는 지금도 제 기억 속에 선명합니다.

또한 터미널에서 일하시는 세분, 버스시간과 길을 물었을 때 정말이지 너무나 친절하게 한분씩 번갈아가시며 더 알려주시기 위해 정성껏 말씀해주시던 그 세분의 아저씨들이 기억납니다. 참 열심히 사시는 그분들에게서 참 열정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박카스라도 한 박스 사다드려야겠습니다.

낮은 곳, 작은 일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행복한 얼굴로 일하시는 그분들이 있어 임실이 더 빛나는 거 같습니다.

임실에 오기전까지 저는 임실이 이렇듯 좋은지 전혀 몰랐었습니다.

맑은 공기로 보약을 먹지 않아도 제 몸이 매일매일 더 건강해지는 거 같고

임실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네요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푸근한 인심과 편안한 얼굴들을 대하며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오며 가며 마주치는 어르신들, 아동, 청소년들과의 웃으며 건네는 무언의 인사가 무색하지 않은 이곳, 임실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게 만드네요!

상담도구인 브라우니인형을 안고 다닐 때면 스스럼없이 ‘와~브라우니다’ 

    '와~브라우니쌤이다‘ 하면서 말을 건네는 귀요미 아이들과

     ‘개 인줄 알았더니 인형이네’ 하며 웃으시는 어르신들로 하루하루가 즐거웠습니다.

이렇듯 임실에서 귀한 만남의 축복을 온몸으로 느꼈던 그때 이젠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자리했습니다.

세상에서 큰 축복 중에 하나가 만남의 축복이라 하지요!

저는 이렇듯 임실에서 그 만남의 축복을 누렸던 행복한 상담자입니다!

제가 지금껏 살면서 여러 곳을 가보지는 못했으나 임실은 유난히 아동, 청소년들, 어르신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저는 이 행복한 곳에서 상담자라는 소명을 가지고 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섬기는 상담자였음이 뿌듯합니다.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상담자로서, 하나의 작은빛을 밝히는 사람으로, 낮은맘, 낮은몸으로 앞으로도 나아가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임실이 소통과 협력의 공동체, 사랑의 공동체이길 바라는 마음담아 이글을 올립니다.

임실곳곳은 사람냄새 나는, 작은거 하나에도 넉넉한 미소와 소박한 눈빛으로 그 풍경이 참 정겨웠고 훈훈했습니다.

짧은 임실에서의 날들이 친근하였고 포근한 임실에서의 날들이 기대로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희망’ ‘긍정’ 등의 단어를 좋아하는데

희망으로 부푼 제 마음이 뭉클해지며 긍정의 마음으로 충만해졌던 날들이었습니다^^

행복했던 임실에서의 추억 이제 추억의 사진첩속으로... 쏘옥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상담자 푸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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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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