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민 과 임실군청 공직자 님들께

임실군 도인리에사는 주민의 한 사람으로써

고맙고, 착한 마음과 몸소 실천으로 모범을 보여주신 분들을

칭송하고 소개하고자 합니다. 

<임실 낚시 사랑회> 분들입니다.

또한, 임실군의 환경을 보전하고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서서 귀감을 보여주신 모습에

착한 뜻과 행동을 기리고 본 받을수 있도록

선행을 포상할 수 있도록, 추천하고 건의드립니다.

저희 마을 앞에는 도인저수지가 있습니다.

오염되지 않고, 외래 식생이 없어서 낚시를 취미로 즐기시는 많은 외지 분들이 찾아주는 곳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많은 탐방객의 부주의로

         1. 쌓여가는 저수지 주변 쓰레기

         2. 경작지의 훼손

         3. 음주 및 고성

         4. 야간소음 등

마찰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주말 양일(11월6일-7일) 역시

화창한 가을 날씨에 많은 낚시인 들이 저수지를 둘러 앉았습니다.  

이 중에는

<임실 낚시 사랑회> 동호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달랐습니다.!!!

오시자 마자

      1. 지역 주민에게 방문으로 인한 양해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2. 먼저 주변 쓰레기를 청소 정리하였습니다.

      3. 야간에 어떤 소음이나, 마을에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였습니다.

      4. 아침에는 행사를 마치시고,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를 손수 다 주워 모았습니다.

          쌓아놓은 쓰레기 봉투가 어마어마 하게 많습니다.

얼마전 청소 관계자 분들이 모은 쓰레기 양의 10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임실 낚시 사랑회> 분들이 떠난 자리는

맑고 고운 가을새들의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가득 채웁니다.

이분들의 착한 마음이 맑은 노래로 울려퍼집니다.

TV에 나오는 여러 환경 단체들의 고지식하고, 어려운 말 보다

이러한 작지만 큰 행동이

깊은 고마움으로 감탄합니다. 

<임실 낚시 사랑회> 동호회 여러분

임실의 진정한 일등군민 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