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과 하영진선생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 고OO
- 작성일 : 2014.10.14
- 조회수 : 2067
안녕하세요..
저희집안에 큰 도움을 주신 하영진선생님께 어떻게 감사를 전할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지난 일요일(12일) 백령도 산정상에 다치셔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셨데요. 주위분들의 부축으로도 움직이지 못하고 계셧는데, 하영진선생님께서 저의 어머니를 업고 정상부터 산밑까지 안전하게 내려오셨답니다.
어머니께서 “땀을 흘리시면서도, 긴 거리를 힘들다는 내색을 한번도 안하셨다.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기 쉽지 않은 요즘 세상에 이렇게 고마울때가...감사하며 또 감사한다.”하셨습니다. 지금 어머니는 치료를 받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계십니다.
저의 가정에 큰 도움을 주셨으며, 저에게는 “나는 지금까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는가? 과연, 시간과 몸을 희생하며 도울 수 있을까?“하는 깊은 반성과 아직은 우리가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관할지역도 아닌 외지에서 모르는 사람을 위해 헌신하는 당신이 훌륭한 공무원이며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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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