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임실군(군수 심민)은 지난 4월 17일 현애 조형물 정식에 이어 6월 10일 임실N치즈축제 경관을 장식할 화분 국화 정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년 생산되는 국화는 노랑, 핑크, 빨강, 주황 등 7색상 7품종으로 총 85,100주를 사각 화분 20,700개와 원형 화분 23,000개 총 43,700개의 화분에 식재되었다. 특히 전년 이상 고온으로 개화가 10일이상 지연된만큼 고온 조건하에서도 비교적 개화가 안정적이었던 품종을 집중 배치하였다. 또한 혼합 화분 비율을 전체의 24%까지 확대하고 2색 및 3색 화분 등 색상을 다양화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년 축제는 예전보다 하루가 늘어난 10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임실N치즈축제장 뿐만 아니라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일원에도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국화를 전시하여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 관광객 유치”라는 군 목표 달성에 국화 생산 및 전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은 10월초에 길게는 10일간의 황금 연휴가 있다”며 “축제 시작은 10월 8일부터지만 10월 3일 연휴 시작 전 국화 전시가 완료될 수 있도록 수관 및 개화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10월 국화꽃이 만개한 임실에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