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드문모 벼 생산단지 이앙 완료
- 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작성일 : 2023.06.24
- 조회수 : 169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벼 신품종의 조기확산과 생산비 절감 기술 적용 시범단지 조성에 나섰다.
지역전략 쌀 신품종 조기확산 및 생산비 절감 시범사업은 도비 30%, 군비 50%, 자부담 20%로 총 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생력화 농기계, 드문모 심기, 신품종 종자 등을 지원하여 임실군의 고품질 벼 생산 기술의 현장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신평면 벼 재배단지 중심 선도농가 5명이 참여, 15ha 규모로 사업단지를 조성하였으며, 최근 전북 지역의 ‘벼 품종 다변화’ 노력에 발 맞추어 ‘해담, 참누리’ 두 품종을 시범 도입했다. ‘해담벼’는 2023년 임실군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최고품질 조생종 품종이며, ‘참누리’는 2022년 임실군 공공비축미였던 해품벼의 수량성과 재배 안정성이 개선된 전북지역 적응가능 품종 중 하나이다.
또한 ‘드문모심기 재배법’을 도입하여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 효과를 유도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자 한다. 드문모심기는 평당 이앙 포기 수를 기존 80포기 기준에서 50~60포기 수준으로 줄이고, 포기당 모의 수도 3~5본 내외로 줄여 간격을 넓혀 심는 재배기술이다.
지난 5월 16일 조생종인 해담벼 이앙을 시작으로 6월 5일 중생종인 참누리까지 드문모 심기 재배법 도입하여 결주가 생기지 않도록 횡이송 횟수 조정 및 평당 적정 주수를 식재하도록 주의하여 이앙을 마쳤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김태현 기술보급과장은 “지역적으로 확산이 가능한 신품종의 조기 확산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고품질 벼 생산기술의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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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