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폭염 대비 현장 지도에 나서
- 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작성일 : 2023.08.08
- 조회수 : 134
장마 이후 계속되는 무더위로 농작물, 가축 피해 예방 관리 당부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가 끝난 뒤 폭염이 지속되면서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생육 부진과 가축의 생산성 감소 및 폐사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벼의 경우 적기 방제를 실시하여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품질 저하 및 수량 감소를 예방하고, 식물체 및 수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물 깊게 대기, 물 흘러대기 등 재배 관리 지도에 나섰다.
고추 등 노지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별 물관리 기술을 중점 지도하고, 수박‧토마토 등 시설 온실(시설하우스)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는 차광(빛가림), 환풍, 안개 분무 등 온실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기술을 중점 지원한다.
과수의 경우 열매 달림이 좋지 않은(착과불량)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후기 생육 관리를 안내하고, 수확기까지 집중호우와 고온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보급과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배수로 정비, 토양유실 방지, 미세살수, 탄산칼슘 살포, 조기 수확 등)
축산 분야와 관련해서는 축종별로 고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충분한 환기와 신선한 물 공급을 강조하고, 농가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차광막 설치와 지붕 위 물 뿌리기, 정기적인 소독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군은 여름철 농작업 안전 수칙과 온열질환자 발견 시 대처 요령, 이상기상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문자,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기술보급과장은 “여름철 폭염,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생육부진, 양분 결핍 방지를 위해 현장 지도 활동에 힘쓰도록 하겠으며, 현장에서도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5시)에는 농작업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을 예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콘텐츠 담당자
-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 전화번호 063-640-2741
최종수정일 :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