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벼 병해충 항공방제(드론방제) 실시
- 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작성일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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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8월 5일부터 10일에 걸쳐 2차 집중 항공방제에 나서
임실군이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1차 항공방제를 마치고,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출수기 직전 벼 도열병, 혹명나방, 깨씨무늬병 등 후기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2차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1차 방제와 마찬가지로 전 면적 드론 방제를 실시하며, 해가 뜨기 전인 오전 방제만 추진하여 방제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특히 2차 방제는 살균제, 살충제 외 영양제를 추가하여 도복방지 및 미질향상 등 후기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1차 항공방제는 벼 2,396ha를 추진하였으며, 2차는 2,379ha를 방제하며, 올해 항공방제 총사업비는 10억원으로 농가에서는 40%만 부담하여 추진한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드론을 이용하여 정밀한 살포로 약량을 절감하여 농약 오남용을 예방하며, 동일시기에 주요 병해충 방제를 통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최근 농촌인력 고령화로 개별적으로 농약 살포시 애로 등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번에 벼 병해충 항공방제로 지원된 방제약제는 꿀벌 등에 무해하여 벌 사육농가들의 걱정을 덜었으며 고추, 복숭아 등에 잔류허용기준(MRL)이 동시 설정된 약제로 선정하여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저촉되지 않도록 하여 일선 농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였다.
심민 임실군수는 “혹서기에 고령층의 농업인들이 경운기 등을 이용하여 병해충 방제를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군에서 항공방제를 추진하여 일선 농가들의 큰 현장애로를 해결하게 되어 보람이 매우 크며, 앞으로도 농사현장에서 수고하는 농업인들의 애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군정 방향을 말했으며 “최근 살인적인 무더위에도 작물을 관리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폭염기 건강관리와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유의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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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