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4일,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모임, 농업관련부서 등 농업관련 전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실군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과수, 채소, 축산, 농촌생활, 가공, 농업인 교육 등 총 16억 5천 1백만원이 투입되는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33개 85개소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와 함께 임실군의 농업발전 방안과 농촌지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12월 중 열리는 지도사업 종합평가 보고자료에 이듬해 시범사업 목록을 게재하여 보급하였고, 2021년 12월 28일에 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게재와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많은 농업인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하여 현지 심사를 2월 중 완료하고 이날 심의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향후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지도사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김성규소장은 “기후 환경변화와 소비패턴의 다양화, 농촌고령화로 인한 만성적인 일손부족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각 분야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심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스마트 과학영농 신기술 확대 보급을 통한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을 위하여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밀착형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