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0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2024년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위원장 김쌍수)는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의 전문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임실군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 자리를 가졌으며 올해 추진해 나갈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농가를 선정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시범사업 신청 공고를 게재하였고,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많은 농업인들이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당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업신청 마감 후에는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여건 등을 검토하고 심의회에 상정하였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축산, 신규 및 청년농업인 육성, 가공분야 등 총 21억 3천 7백만원이 투입되는 39개 시범사업에 대하여 사업별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향후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 추진요령과 보조금 관리법 등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김쌍수)은 “금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임실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현장 애로기술 해소에 중점을 두고 적극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