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제59회 임실 군민의 날 임실군 관촌면

날씨

03.29(금요일)14.0℃

미세먼지 17㎍/㎥

전체메뉴 누리집지도보기

사선대 관광지

관촌면에 있는 사선대는 임실군 내에서 손꼽히는 명승지로서 사시사철 상춘객과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사선대 밑으로는 진안에서 발원한 오원천(烏院川)이 흐르고 주변에 울창한 송림(松林)과 잡목이 들어차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벚꽃놀이, 여름철에는 물놀이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위락시설도 갖춰 놓아 전주, 임실 등지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들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오원천이 얼어붙어 천연 스케이트장을 이룸으로써 겨울 스포츠 장소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전주∼임실간 국도변으로 교통이 편리하여 해마다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군당국에서는 오는 2002년까지 이 일대 9만4천여평을 위락시설 지구로 지정하여 관광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사선대에 청소년 수련관이 완공되어 현재는 수련관에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행사를 갖기도 한다. 특히 사선대 잔디광장은 근년에 인조잔디로 바꾸고 축구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하여 타지역 축구인들의 이용이 늘어나고, 광장주변에 건강 걷기에 효과를 높이기 위한 걷는 길을 새로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 주변은 쉴수 있는 편의 시설과 소 공연장을 만들고 주변은 야생화를 가꾸고 있다.

사선대의 유래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2천여년전 마이산(馬耳山)의 두 신선과 운수산(임실면)의 두신선이 하루는 이곳 관촌의 오원강 기슭에 모여 놀다가 병풍처럼 아름다운 주위의 풍경에 취하여 대에 오르기도 하고 혹은 바위 위를 거닐기도 하면서 맑은 물에 목욕하고 즐기니, 까마귀 떼가 날아와 함께 어울리고 있을 때 홀연히 네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네 사람의 학발신선(鶴髮神仙)들을 호위하여 사라졌다고 한다. 이후로 해마다 이맘때면 그들 선남선녀들이 놀았다하여 이곳을 사선대(四仙臺)라 하고 까마귀가 놀던 이 강을 오원강(烏院江)이라 불렀다 한다.

또 일설에 의하면 정조때 관촌면(館村面) 주천리(舟川里)의 상산 이씨 이 달 효는 아호를 호산(湖山)이라하고, 문장이 뛰어나 호산집일책(浩山集一冊)을 퍼내기도 했는데 그는 호남의 명사들과 널리 사귀어 임실현감(任實縣監) 이도재(李道在)와도 막연한 사이었다. 이때 이도재 현감은 전주 판관과 남원부사 호산(浩山) 이도효(李道孝)등과 같이 넷이서 항상 오원강(烏院江) 위에 배를 띄워 놀았다.

이들 네분들은 서로 나이가 비슷한 노년기에 이곳에 모일 때에는 언젠나 관복을 벗고 평복을 하였으므로 마치 네 사람의 신선과도 같아 어느덧 그들이 놀던 대를 사선대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담긴 명승지로 1985. 12. 28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있다.

관촌면 지리

본 면은 동서 폭이 9.83km 남북길이가 15,3km로 長方形을 형성하였다. 대체로 산간부에 속하는 편으로 산악이 중첩되어 전체 면척의80%가 임야로 되었다. 마이산에 기원한 小川은 관내의 회봉 방수, 덕천, 관촌리를 차례로 흘러내려 鳥院江이라 부르는바 그중에 사선대의 풍경을 비롯 곳곳에 묘경을 이루고 있다.

또 만덕산에 기원한 新田川은 관내의 상월, 신전, 방현리를 스쳐내려 오원강에 합하는데 신전천은 대규모의 저수지를 막아 부근의 농경지를 관개한다. 진안군 성수면에 발원한 좌산천은 관내 운수,복흥리를 거쳐 덕천리에 小川으로 합류하고, 금성리를 지류하는 금당천은 임실천과 합류하여 섬진강에 흐르고 동남쪽은 해발 670m의 고덕산을 비롯하여 뱀미산과 城尾山이 연립하고 북쪽은 만덕산등 여러산이 솟아 었다.

자연환경

관촌면은 임실군청으로 부터 북부 8km지점과 전주로 부터 남부 22km 지점에 위치하고 해발 220m의 사방이 산악으로 에워싸고 있는 구릉고원 지대로써 인근 진안 마이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관촌면 방수리에 와서 강의 면모를 갖춰 본면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오원천을 이루어 흐른다.

이러한 자연환경속에 관촌리 및 덕천리 일대에 산수가 수려한 국민관광 휴양지로 조성된 사선대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방수리의 방수천은 맑은물과 수백년 된 귀목나무들이 천변을 따라 숲을 이루어 한여름의 자연 위락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었는 곳이기도 하다.

관촌면은 총면적이 60,800kma이며,총경지 면적은1,162ha로서 전667ha, 답 506ha로 호당 경지면적은 1.Oha이며 영세민의 농민들로서 소득작목은 주로 고추 및 담배농사에 역점을 두고 있으나 마을별로 소득사업이 활성화되어 축산단지및 양계단지가 조성되어고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밀려오는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의 파고를 넘는 대체작목으로 12개농가 4.3ha 규모의 화훼단지가 관촌리 및 주천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농민들에게 고소득사업으로 주목올 받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를 적극지원, 새로운 관광 화훼단지를 신전리 일대에 1ha 규모로 최첨단 시설을 갖추어 관광 화훼단지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촌면의 인구는 총 3,840명, 남자 1,993명, 여자 1,847명이며 총가구수는 1,662 가구중 농가 720세대, 비농가 942세대로 43%가 농가로써 농업에 종사하고 었다.

지역특성

관촌면은 전주-남원간 17번 국도가 남북으로 가로 질러 지나는 중간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해발 220m에 위치한 구릉 고원지대로서 섬진강 상류인 오원천이 동서로 흐르고 었으며 국민관광지인 사선대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17번 국도와 전라선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었으며 도청소재인 전주와 근접한 지역이어서 교통이 편리한 것이 특성이다.

이 지역의 교통량을 살펴보면 관촌출발 시내버스 1일 198회, 열차 1일4회 운행하고 있으며, 92 교통량 조사에 따르면 관촌면을 지나는 17번 국도를 이용하는교통량은 1일 16,OO0여대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관촌면 소재지의 경우 임실군내버스와 전주, 완주군내버스의 종점이자 출발지로서 교통편이 좋은 지역이며, 근년에 장터를 최신시설로 단장했으며 상가가 형성되어 상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소도시 기능을 갖추고 발전하고 있으며 각 마을별 지리적 특성을 살려 산간지대에는 축산 고냉지 채소 및 표고버섯 재배와 한봉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고 소재지를 중심으로 근접지역에서는 이 고장 특산물인 고추, 시설원예와 화훼단지 양계장,축산단지등 제각기 마을별 입지조건과 특성을 살려 소득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특성을 살린 소득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정구역 안내

행정구역 읍·면명, 법정리명, 행정리면 정보제공
읍·면 명 법정리명 행정리명
관촌면 용산리 용산
도봉리 도봉
병암리 가정,병암,신병암
덕천리 시기,덕곡,농원,주천
관촌리 관촌1구,관촌,명진,유산
슬치리 슬치
방현리 공덕,방현
신전리 두기,신전
상월리 월은,상월
회봉리 회봉,황두
방수리 막동,방동
복흥리 횡암,금정
운수리 고덕,구암
갯수 13 28

콘텐츠 담당자

  • 담당자 관촌면
  • 전화번호 063-640-4281

최종수정일 : 2021-10-13

콘텐츠 만족도 조사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정도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