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남원부 둔남(屯南)방이라 불리어오다가 조선시대는 둔덕방과 남면으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그 중 남면은 임실군에 속하고 둔덕방은 48방중 1방이라 하였다.
그 후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둔덕방과 남면을 통합하고 여기에 남원군 덕과면의 행정구역이었던 오수리와 대명리 일부를 편입하고 면의 이름을 둔덕방과 남면의 첫 자를 따서 둔남면(屯南面)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다시 1983년 2월 15일 남원군 덕과면 금암리를 편입하여 14개 법정리 31개 행정리로 운영, 1991년 행정리 조정으로 14개 법정리 32개 행정리, 2019년 행정리 재조정으로 14개 법정리 33개 행정리로 면의 행정을 운영하여 왔다.
그간 면민의 숙원이었던 행정구역 명칭변경이 내무부에 의해 승인되어 1992년 8월 10일 오수면(獒樹面)으로 바뀌게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바 오수면이라 바뀌게 된 동기는 이 고장은 원래 충심있는 개의 이야기로 유명한 곳으로서 이곳 지명을 따라 큰개오(獒)자, 나무수(樹)자 오수면(獒樹面)이라 불리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