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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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데기생생월령가

둔데기생생월령가
  • 위치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 456-1 이웅재고가, 둔데기마을
  • 문의 및 안내063-642-8254
  • 누리집-
  • 행사장소이웅재고가,둔데기마을일대
  • 행사시간10:00
  • 주관둔데기마을학교

둔데기생생월령가

둔데기생생월령가란

지역 문화재 <이웅재고가>를 활용. 봄,여름,가을 세시놀이를 통해 임실군 오수면 둔데기마을에 대하여 소개하고, 농경문화와 함께 공존하고 있는 종가, 둔데기 Local school 삼계강사,아회(雅會)이자 이상향의 공간으로서 삼계석문까지 완전한 공동체로서 그 가치를 찾아가는 월령별 시간여행입니다.

이웅재고가는 어떤곳인가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에 위치한 「이웅재고가」는 최명희의 장편소설 「혼불」의 중요모티브가 되었던 곳으로 '전주이씨 효령대군파 춘성정 종가'로서 효령대군의 증손'춘성정 이담손(李聃蓀,1490~?)이 낙향하여, 1552년경에 세운 것으로 약 460여년된 종가이며, 1977년 도지정 민속자료 1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춘성정 후손들은 특별히 '둔덕이씨','둔덱 이씨'로 알려져 있으며「이웅재고가」는 조선 중기 종가의 규범을 지키면서도 화려하지 않고 , 위엄을 갖추었으면서도 드러내지않는 품위를 갖추고 있습니다.

최명희 「혼불」 중에서

이씨가문의 선대에서 무슨이유로, 다른 곳의 산수를 다 두고 이곳에 자리를 하셨는지 알 까닭이 없다. 다만, 낙향하여 토반이된 문종의 대종가로 십오륙 대를 면면히 이어내려온 몇 백년의 세월이 마을에 가라앉아 고여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가문은 높았으나 벼슬에 탐욕하지 않았던 은사의 가르침이 그 세월속에 땀내처럼 절어 있는 것도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