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커나가는 새싹 미래의 꿈나무들이 지난1일 섬진강상류지역인 임실군 신평면 오원천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여 마을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동절기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도『큰꿈 바른마음을 기르며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전주용흥중학교(교장 정태정) 3학년 학생15명으로서 한창 공부하기도 바쁜시간을 쪼개어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 것 이번에 학생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시 인근지역에서 떠 내려온 PT,공병등 생활용품 및 폐비닐로서 마대30개 물량의 3t정도가 된다. 김용석학생선도인솔교사는 군민들의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오원천 주변이 지저분하여 배우는 학생들한테 부끄럽지만 인성교육의 산 교육장이 되었다 면서 학교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강승신평면장은 섬진강 국가하천이라 자체적으로 정화활동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면학의 길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우리지역을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 면민을 대표하여 고맙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