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제59회 임실 군민의 날 임실군 임실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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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매미 !

  • 작성자 : 평화
  • 작성일 : 2007.08.08
  • 조회수 : 787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2007년 8월 8일 (백) ☆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 말씀의 초대 모세는 가나안 땅의 정찰을 위하여 사람들을 보낸다. 12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았던 것이다. 그들의 보고를 바탕으로 약속의 땅을 공격할 것이다. 40일 뒤 돌아온 그들의 보고에 따르면, 그 땅에는 찬란한 문화가 꽃피어 있었고, 건장한 체격의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다. 전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백성은 술렁거리기 시작한다(제1독서). 가나안 부인은 예수님께 자신의 딸을 고쳐 주시기를 청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응답이 없으시다. 부인은 거절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부인의 청을 들어주신다.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7,16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도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1-28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22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23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24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8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792 말매미 ! 집중 폭우 수시로 쏟아지는 한밤중 전나무 둥치에 오랜 세월 땅속에서 입었던 갑옷과 인사 나누는 매미 연초록빛 남아있는 날개 잘 펴지고 말라있었어요 아침에 보니 어디를 헤맸는지 땅바닥에 내려앉기에 살짝 잡으니 조그마하게 까르 까르 정겨운 소리 갑옷 옆에 올려놓았어요 날씨 때문에 땅속으로 다시 가고 싶은 건 아니겠지요 비가 그친 사이 잠시 햇살 비출 때 매미의 첫 노래 시작되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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