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임실군 신평면(면장 이강승)에서는 농한기 및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3월부터 연말까지 면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년에 선정된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면민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고 배워보고 싶어 하는 컴퓨터를 비롯하여 노래교실 등 4개 종목을 선정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공동체 함양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일제 주민자치위원장은 “시골정서상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공간적, 시간적인 기회가 없었지만 군에서 7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주어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면서 해마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여 주민들이 기대하며 기다리는 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게이트볼과 컴퓨터교실 2종목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