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일본강점기대 부호인 승지 김양근의 아들, 김승희가 부친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928년 당시 쌀3백석을 들여 6년에 걸쳐 지었다. 정각과 동․서재 그리고 가정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지방에서 보기 드문 조선조 본래 건축양식으로 되어 거대한 목재와 석축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할 수 없게 하고 있다. 오늘날의 관광지 사선대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되었다.
주변에 가침박달나무군락(천연기념물 제387호), 산개나리군락(천연기념물 제388호)이 있어 봄이면 화사함을 더하고 있으며, 운서정으로부터 북쪽으로 보이는 성미산성(도 기념물 제100호)은 백제 무왕대 쌓았다고 하는 각산성으로 비정되는 산성으로 661년 신라군과 싸웠다고 전하고 있는 곳이다.
[국가유산]
· 지 정 :도지정 - 유형국가유산
· 종 목 :제135호
· 지정일 :199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