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소개- [시인 김용택의 감성을 느낄수 있는 마을]
○ 진메마을은 장암리에 있는 섬진강 자락에 위치하여 강과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으로 김용택 시인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섬진강 자락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교편을 잡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시로 노래한 시인 김용택. 진메마을을 거닐다보면 섬진강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그의 시가 왜 나왔는지, 또 그가 어떤 마음으로 시를 지었는지 알 수 있다. 시의 배경이 된 섬진강가의 작은 마을이 떠오르고, 그곳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마을에는 마을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느티나무가 그늘을 드리워 운치를 더하며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은 자연에 가깝게 느껴지게 만들어준다. 임실에서 순창가는 길에 시인의 모교이자 직접 아이들을 가르쳤던 덕치초교가 있으며 시인의 집은 책이 빼곡한 서재의 툇마루가 방문객을 위해 항상 열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