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

강변사리
- 분류자연·생태
- 주소전북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 89-3
- 문의063-642-5351
- 운영시간 : -
- 휴무일 : -
- 이용요금 : -
- 주차시설 : -
- 장애인시설 : -
소개
[강변사리 소개]
싱그러운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시처럼 고요하고 동화처럼 따사로운 서정적인 문학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특히 물 우리에 있는 월파정에서 시작하여 진메마을, 천담마을을 거쳐 구담마을로 이르는 섬진강길 코스는 걷기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섬진강길 코스]
1. 월파정
섬진강길 2코스 종점이자 3코스 시작점인 월파정은 밀양박씨 종중 밀성 부원군파 후손들이 주축이 되어 선조들의 유덕을 경모하기 위하여 지은 정각으로 처음에는 월회정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월파정이 자리 잡은 뒤로는 천담계곡이 자리 잡고 있고 앞으로는 회문산이 자리 잡고 있는데 월파정에 밤이 되어 달이 떠오르면 정자 아래로 잔잔한 물 흐름과 물위에 비치는 달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2. 진메마을
재잘재잘 소리를 내며 흘러가는 섬진강을 옆구리에 끼고 걸을 수 있는 최고의 자전거 길이자 알록달록한 꽃길 조성되어 있다. 걷기 부담스럽다면 승용차로 드라이브를 해도 좋은 길이다.
김용택의 작은학교
임실군 덕치면 진메마을에서 태어나 30년 이상 섬진강을 노래해온 김용택 시인의 문학세계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김용택 작은 학교에는 섬진강을 사랑하는 작가의 삶과 그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3. 천담마을
봄에는 매화꽃이 상춘객들을 모이게 만들고, 여름이면 섬진강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가을이면 단품과 더불어 어우러지는 가을강의 풍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첨단마을의 명품인 물안개는 일교차가 큰 이른 봄과 가을에 만날 수 있다.
4. 구담마을
산과 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구담마을에 봄이 오면, 섬진강변을 따라 희고 붉게 핀 매화의 자태와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생태테마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하여, 자연의 멋스러움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시절 영화촬영지]
영화 <아름다운 시절>이 여기서 촬영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시절에서 주인공이 어린 시절 친구와 몰래 만나 작전을 꾸미던 곳. 커다란 미루나무 아래로 계곡이 내려다보이던 곳 엄마는 미군의 빨래를 맡아와 강에 담가 놓고 아이는 옆에 물장구를 치던 곳 개울에 걸린 돌담풍경. 이들이 전부 구담마을에서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