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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들의 쉼터, 사선대
- 분류자연·생태
-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
- 운영시간 : -
- 휴무일 : -
- 이용요금 : -
- 주차시설 : -
- 장애인시설 : -
소개
[신선들의 쉼터]
신선과 선녀가 노닐던 곳
예로부터 관촌 사선대는 물이 맑고 경치가 아름다워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섬진강 상류 오원천과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이 빼어난 지역이며, 호수에 비친 오색찬란한 단풍길은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봄에는 산개나리와 벚꽃, 여름에는 푸른 신록, 가을에는 붉은 단풍과 낙엽, 겨울에는 하얀 눈길이 있어 각 계절별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한다.
[사선대만의 볼거리]
1. 운서정
일제강점기인 1928년에 관촌지역의 유지였던 김승희가 부친인 김양근옹을 기리기 위하여 쌀 3백석을 들여 6년간에 걸쳐 세운 정자로 사선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이 눈에 띈다.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조선조 본래 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거대한 목재와 석축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케 하고 있다. 건립 후 일제하에 경향의 우국 지사들이 모여, 한을 달래던 곳으로도 유명한 운서정은 관광지 사선대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되어있다.
2. 사선대 조각공원
사선대 관광지 내에 꾸며진 넓은 규모의 조각공원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뛰어난 조각품과 인근 오궁리 미술촌에서 제작한 조각품들이 사선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3. 청소년 수련원
청소년의 창의력과 체력 증진을 위한 천문교실, 로봇교실 등의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48객실의 숙박시설과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4. 임실목재문화체험장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목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목재문화체험 기회 제공으로 목재산업 활성화 및 목재문화 발전을 기여하였으며,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앞장선다.
[행사]
1. 사선문화제
소충·사선문화제는 이 두 문화제를 합쳐, 충절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자는 취지로 매년 10월경 개최되고 있다. 이 문화제에서는 제례를 비롯하여 풍물놀이, 전통미인 선발대회, 특산물 판매,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이 열린다. 특히 10여 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사선녀선발대회는 남원의 춘향선발대회와 함께 대표적인 지역 고전미인 선발대회로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