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한국4-H임실군본부는 지난 17일 임실군민회관에서 동부권4-H본부(임실, 순창, 남원, 무주, 진안, 장수) 회원과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3회 동부권4-H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4-H 이념 정신을 실천하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부권4-H본부 회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을 도모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며, 후계 세대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필봉농악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하태승 전 한국4-H본부 사무총장의 “4-H회의 역사적 변천사” 주제로 한 강연과 4-H서약 제창, 기념식, 농업·농촌 및 4-H 발전에 유공이 큰 우수회원 표창(10점), 결의문 낭독, 시군별 농·특산물 소개, 한마음 경기 및 화합행사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임실군4-H연합회 신동천, 심다은 회원이 대표로“아름다운 농촌만들기” 결의를 해 누구나 찾고 싶고, 쾌적한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에 대해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도 다졌다.

한국4-H임실군본부 양병규 회장은“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4-H운동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농업·농촌 발전은 물론 후계 세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심민 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동부권4-H본부회원들의 화합과 활발한 교류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또한 “미래 후계 세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