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문화관광

10월22일 오늘은 주말이라 새벽에 출발하여

임실 호국원에 모신 시부모님을 뵙고

돌아오는길에 뉴스에서 듣던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을 한다하니

바쁘기전에 구경만 다녀오자고 잠시 들렀습니다.

오늘이 벌써 2번째 입니다.

얼마전 갔더니 아직 준비중이라 공사로 어수선하여

다음에 오자고 차를 돌렸었지요.

그러나 오늘 오전 8시20분쯤 인데도

아직 못다한 공사가 진행중인지 여전히 어수선 하였습니다.

많은 의자를보니 오늘 개통식이 맞나보다 생각 했고

노상주차 지역에 주차자리가 많이 있기에

차를 주차 시키려 하자 군청 관계자인 듯한분이

행사가 시작되면 여기 차 많이 들어와야하니 나가셔야 합니다.

나가세요~ 나가세요~ 라며 양팔로 나가시라는시늉을

계속하며 행사 안보고 10분만 둘러보고...말도 다 안듣고 그냥 나가세요.

일찍오는 손님은 관광객도 아니고 불청객 입니까?

노상에 주차선을 그리 많이 그어놓고

행사에 참석하는 귀빈들을 위한 주차구역 인가요?

귀찮은듯 말도 안듣고 나가세요 안보셔도되니 나가세요 를 외치던

그분 정말 아부성이 뛰어나십니다.

군수나 도지사가 오면 주차해야 하는 자리 인가요?

그분들 기사에겐 여기다 주차하세요 라고 하겠죠?

정말 너무 하십니다.

국사봉으로 애뜨락으로 여기저기 옥정호를

매년 수십번 들락거리던 사람으로

정말 대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