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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떨려서.... (세상에 이런일도.... 내 원참! )

  • 작성자 : 기림 초등 아이를 둔 엄마
  • 작성일 : 2003.10.02
  • 조회수 : 3437
이래도 되는건지 가슴이 떨리네요. '칭찬합시다'에 이런 글을 올리시는 분의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제대로 제안을 하시려면 이름을 떳떳하게 밝히시지요? 농사짓는 여성들은 아이들을 키우랴, 농사일을하랴, 시부모님을 모시랴, 몸이 몇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이러한 우리들이 여성농민회에서 하는 각종 교육을 통해 그나마 위안을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말도 잘하지 않고 책읽기도 즐겨하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요. 우리아이를 여성농민회에서 하는 공부방에 몇달 보냈는데 너무 달라졌지요. 아이가 말수도 늘고 책도 곧장 읽고는 한답니다. 선생님 세분이서 아이들에게 쏟는 정성이 눈물겹게 고맙기두 하구요. 그렇게 애정을 쏟으시는 선생님들께 이런 글이 얼마나 기운 을 빠지게 하실까 싶으니 ..... 가슴이 떨려 글이 제대로 써지지 않네요. 칭찬의 글은 올리지 못하시더라도 이런 기운 빠진 글은 올리지 말아 주세요. 제발제발 부탁이예요. 선생님들 용기 잃지마세요. 선생님 뒤에는 아이들을 공부방에 보내는 엄마들이 있으니까요. 가슴 떨려서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아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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