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면사무소 직원분들을 칭찬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태풍과 동시에 비가 많이 온다는 뉴스를 보고 장모님께서 큰 걱정을 하시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작년에 집앞 하천공사를 하고부터 집안으로 물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시면서 저장고가 침수될것 같다고 하신겁니다.

장인, 장모님 두 분만 계시고 두 분 모두 연로하시고 몸이 편찮으셔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군청에 전화했더니 군청에서 강진면사무소로 연락을 주셨나 봅니다.

강진면사무소에서는 부면장님께서 네 분의 직원분들을 직접 데리고 나오셔서 몇 시간동안 비에 옷, 신발 모두 버려가면서 모래막이를 해주시고 물이 안들어오게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요즘 호우성 우기에 사고라도 생길까 우려가 많았는데 이렇게 지역 공무원분들께서 본인 일인 것처럼 발벗고 힘써 주시니 항상 든든합니다.

고생하신 직원분들 성함을 미처 여쭤보지 못해 적지는 못했지만, 부면장님이 오셨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고생하신 사진과 칭찬한다는 글을 남깁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강진면사무소 직원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