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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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암

죽림암

  • 분류문화·체육
  •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 552
  • 문의063-642-3270
  • 운영시간 : -
  • 휴무일 : -
  • 이용요금 : -
  • 주차시설 : -
  • 장애인시설 : -

소개

임실읍의 안산이라고 할 수 있는 용요산(龍要山, 일명 용오산)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 (구)임실경찰서에서부터 서쪽으로 약 1.5㎞정도 떨어져 있다. 9세기 말경 신라의 진감국사 혜소스님이 암자를 짓고 수도하였던 것이라고 전하는데, 창건 연대는 정확치 않다. 다만 죽림암의 법당에 연혁기에 의하면, 조선 연산군 18년(1584)에 태고(太古) 진우국사(晋愚國師)의 4세손인 벽송(碧松) 지엄대선사(智嚴大禪師)가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때 소실되었고, 현종 5년(1664) 진묵대사가 다시 중창하였고, 그 이후 헌담 덕진선사께서 전남의 어느 민가를 해체하여 옮겨 세운 것인 현재의 죽림암이다. 죽림암 주변에 왕대가 많았기 때문에 죽림이라는 이름이 왔다고 전하는데 왕대가 칡덩쿨로 인해 자라지 못하자 스님이 대를 베어내고 불을 질러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사찰지, 전라북도, 1990) 현재 주지인 재정스님이 약 25년 전에 이곳으로 와서 불공을 드리면서 절을 지키고 있는데, 시누대 자리에 대나무를 조성하려고 애쓴 덕에 지금은 주변에 대나무가 다시 무성해졌다.
법당 본전은 전면 5칸×측면 4칸의 팔작지붕으로 주심포양식이다. 인법당(人法堂)이라고 말하는 것은 본전과 요사채가 따로 있지 않고 가운데 세칸을 법당으로 쓰고 있고, 좌우에 각각 스님의 요사채, 보살님의 방이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경내에 칠성각(1×1칸), 산신각(1×1칸), 미륵전(1×1칸) 등은 1981년 중수된 것이다. 암자의 바로 앞에는 오래된 느티나무 3그루가 서있는데 큰 것은 둘레가 6.5M 높이가 약 25M 정도로 이절의 역사를 짐작케 한다. 최근 임실군의 지원으로 법당 마당의 왼쪽에 3칸짜리 요사채를 지었다.
법당의 주불은 아미타불로 토불이며 결가좌상인데 높이가 30CM, 어깨폭은 12CM, 무릎폭은 18CM이다. 조선시대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은 상호가 원만하며 두부는 나발(螺髮)이고 육계(肉髻)과 백호(白毫)가 있다. 눈은 반개한 상태이고 양귀는 짧고 목은 굵으며 삼도(三道)는 없다. 어깨는 둥글고 가슴은 둥그스름하게 불룩하다. 법의는 통견이고 수인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이다. 최근 재정스님은 이 주불 옆에 본존불로 아미타불을 따로 안치, 불공을 드리고 있다. 법당에는 1936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탱화가 3개 있고, 산신각에도 1개가 있다.
범종은 1977년, 신도들의 발원에 의해 조성된 동종이다. 몸에는 비천상과 지장보살이 새겨져 있다. 상대의 사방에 범어 ‘옴’자가 있고, 당좌는 법륜에 연화문이 새겨져 있다. 포와 용두가 있는데 용이 여의주를 움켜 쥐고 등천하는 형상이며 크기는 지름 60CM, 높이 96CM이다. 상대에는 당초무늬가 하대에는 연화무늬가 있다.

1. 죽림암 탱화
1935년과 1936년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후불탱화, 지장탱화, 신장탱화가 있다. 이 탱화들은 1936년 병자년에 임실에 사는 권법상 스님이 그렸다고 전해지며, 시주자는 임실군 임실면 이도리 무인생 진재석과 부인 이씨라고 기록하고 있다.

2. 죽림암 미륵불
본래 미륵전 입구에 있었던 것인데, 석불에 흙과 석고를 덧발라 놓았던 것을 야외에 방치, 흙과 석고를 자연적으로 제거하였다. 왼팔이 없는 것을 석고로 팔을 만들면서 얼굴에도 석고를 발랐던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

· 지 정 :문화재 자료 - 문화재 자료

· 종 목 :제25호

· 지정일 :198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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