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문화관광

소개

소리 소문 없이 유명해진 산

덕재산은 해발 484m 밖에 되지 않는 산이다. 하지만 덕재산은 소리 소문 없이 등산객 사이에서 유명해진 산이다. 지리산이나 설악산과 같이 웅장한 맛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덕재봉, 옥녀봉, 매봉을 거쳐 아침재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덕재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덕재산의 가장 큰 장점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멀리 팔공산에서부터 남서쪽의 오수면까지 이르는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지며, 낮은 산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장관을 보여준다. 덕재산은 지사면 안하마을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3개 코스로 이어지는 게 일반적인 산행이다.  또한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가 있어 가벼운 트래킹이나 라이딩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1코스 : 주차장 → 덕재삼거리 → 덕재봉 → 된마당  → 안하약수터  → 주차장 (4km 1시간 30분 소요)

2코스 : 주차장  → 덕재삼거리 → 덕재봉  → 옥녀봉  → 각골재  → 덕수사  → 주차장 (8km 2시간 30분 소요)

3코스 : 주차장  → 덕재삼거리  → 덕재봉  → 옥녀봉  → 한치재  → 소매봉  → 서당골약수터  → 12연주  → 주차장 (10km 4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