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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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회문망루

회문망루[국가등록문화재]

  • 분류문화·체육
  •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100-1, 101-7
  • 문의063-640-2344
  • 운영시간 : -
  • 휴무일 : -
  • 이용요금 : -
  • 주차시설 : -
  • 장애인시설 : -

소개

 

○ 1948년 세운 망루로,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덕치치안센터와 덕치 우체국 앞에 있다. 망루(望樓)란 적이나 주위의 동정을 살피기 위한 목적으로 높이 지은 시설물을 말한다. 광복 이후 이념적 갈등으로 남과 북이 갈라져 사회적 혼란이 극심하던 시기에 지역 방위를 위하여 주민들이 자금을 모아 축조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전쟁 시기에는 경찰과 의경들이 근무하던 초소로서, 회문산과 지리산에서 활동한 빨치산의 움직임을 살피고 무기와 탄약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 회문망루는 자연석과 시멘트로 축조한 원통형 망루이다. 높이 5.6m, 둘레 14.9m, 안지름 2.5m, 바깥지름 5m, 두께 80cm이며, 넓이는 19㎡에 이른다. 축조 당시 망루는 3층으로 이루어졌으나 1층은 총과 탄환, 기타 무기 등을 보관하는 장비실, 2층은 숙직실, 3층은 기관총 등의 사격 공간 겸 망보는 공간으로 사용 되었다. 현재는 목조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었던 3층 공간이 사라졌고, 각 층의 마루 바닥도 없어져 내부 공간은 텅 비어 있는 상태이다.

 

○ 벽체에는 내부에 마루를 가로질러 놓았던 홈과 총안(銃眼; 총을 쏘기 위해 뚫어 놓은 구멍) 흔적이 남아 있고, 망루 하부에는 낮은 높이의 출입구가 있다. 부분적인 변형은 있지만 석조 구조물인 외벽은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빨치산의 습격과 경찰의 빨치산 토벌로 극심한 혼란을 겪은 시기의 유물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 또한 한국전쟁 관련 유물 중 현존하는 망루는 흔하지 않아 보존가치가 더욱 크다. 2014년 9월 1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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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10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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