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문화관광

누리집지도보기

임실 필봉농악

임실 필봉농악

  • 분류문화·체육
  •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 88-1
  • 문의063-643-1902
  • 운영시간 : -
  • 휴무일 : -
  • 이용요금 : -
  • 주차시설 : -
  • 장애인시설 : -

소개

임실 필봉농악은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행해지는 농악으로 호남좌도 농악의 대표적인 풍물굿이다. 강진면 필봉마을은 4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아담한 마을로서 호남 좌도농악 굿 7채가락을 90여년 전부터 꾸준히 대를 이어 보존하고 있다. 이 마을에는 <들당산굿>을 비롯, <날당산굿>, <당산제국>, <장원리굿>, <이사굿>, <매굿> 등이 전승되고 있다. 농악의 정신이 협동과 협화 그리고 형태의 근간이 되는 7채가락의 보존과 토착화에 따른 전승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판굿>은 음력 정월에 마을의 가가호호를 돌아다니며 집안의 무사태평을 축원해주는 <뜰볼비굿>을 마친 후에 하루 날을 잡아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흥겹게 노는 굿으로 마을에서 가장 마당이 넓은 집을 골라 판을 만들고 밤이 새도록 풍물을 잡으며 논다. 이 판굿에는 길굿 외에 13종의 굿놀이가 있다. 첫째 외마치 7채가락은 호남 좌도굿의 특징이며 7채가락이란 악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타음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둘째, 쌍방울진 굿은 덕석모리나 오방진굿이라고도 하나 이 마을에서는 쌍방울진이라고하여 두 번 진풀이를 한다. 셋째, 반 풍류굿은 느린 풍류를 빨리 친다. 넷째, 호호굿은 가락에 맞추어 구령을 외치면서 단결을 나타낸다. 다섯째, 영산굿은 좌도가락 중에서 가장 흥겨운 가락으로 판굿의 절정을 이룬다. 이 영산굿에는 <가진 영산>, <다드래기 영산>, <군영놀이 영산>, <제농기 영산>, <미치기 영산> 등이 있다.

필봉농악이 발전하게 된 것은 강진면에 사는 박학삼이라는 유명한 상회를 필봉마을로 초대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박학삼 상쇠는 전판이에게 쇠를 배운 청웅면의 이화춘에게 배웠다. 2대 송주호 상쇠를 거쳐, 필봉농악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보유자였던 3대 양순용에 이르러 필봉 풍물굿이 꽃을 피우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995년 병환으로 별세하였고, 그 아들 양진성 필봉농악 보유가가 4대 상쇠로서 수많은 공연활동과 일반인 및 학생들에게 필봉 풍물굿을 전수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문화재]

· 지 정 :국가지정 - 국가무형문화재

· 종 목 :제11-마호

· 지정일 :1988.08.01

이미지 슬라이드

임실 필봉농악 임실 필봉농악 임실 필봉농악

  • 임실 필봉농악
  • 임실 필봉농악
  • 임실 필봉농악

주변정보

지도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검색된 반경에 주변정보가 없습니다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 88-1

찾아오시는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