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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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묘비

  • 분류문화·체육
  •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산1-31
  • 문의

소개

이상형 묘비는 1649년에 세워진 것으로 병자호란 당시 독전어사를 지낸 충경공 이상형의 행적을 새긴 비석이다.

신독재 김집(愼獨齋 金集) 선생이 글을 짓고,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선생이 글을 쓴 것으로 비신과 개석이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개석에 해당하는 부분은 연꽃무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이상형(李尙馨, 1585-1645)은 임실 둔덕리 출신으로 자는 덕선(德先), 호는 천묵재(天默齋), 시호는 충경( 忠景)이다.

1612년 사마시를 거쳐 1625년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진출하였으며, 옥과현감, 홍문관 부수찬을 역임하였다.

기묘명현 안처순과 정환, 정황, 이대유 선생을 배향하고 있는 영천서원의 학맥을 잇고 있으며, 병자호란 당시 척화신의 한 사람으로서 독전어사를 지냈다. 

묘비(墓碑)는 충경공 이상형의 행적과 함께 비문의 서예사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향토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였다.

 

[문화재]

· 지 정 : 군지정 문화재 - 임실군향토문화유산

· 종 목 : (기념물) 제1호

· 지정일 : 201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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