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임실군은 이달 말 종료 예정인‘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지속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4개 사업소에서 임대하고 있는 22종 832대 농업기계에 대해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말까지 재연장함에 따라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업기계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 3일전 사전 예약(640-4511~9)을 통해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기계 및 작업시기 등을 조율하여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렵게 영농을 이어가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재연장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